부부 한방진료비 및 장학금 지원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은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조합원의 사기진작, 조합사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복지사업을 조합원에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30일 임시총회 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려 우수 조합원 자녀를 발굴하고 재정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장학사업은 정읍원예농협에 대한 조합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의료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조합원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지원하고 연중 20회 진료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하우스 작업 등 각종 농업활동을 하는 조합원의 건강 증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농촌생활지표로 본 농촌사회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이촌향도 현상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교육이고 40대 이상 농업인은 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 정읍원예농협의 복지사업은 의의가 크다.
손사선 조합장은 “우리 원예농협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대한 조합원 호응은 매우 높다.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의료·장학 사업은 정읍 지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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