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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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색깔이 병을 치료한다 (4·끝)

 
얼굴이 청색이면 간장병, 적색을 띠면 심장병, 황색이면 비장병, 백색을 띠면 폐장병, 흑색을 띠면 신장병을 의심하게 되는 징후이다.
또한 색각병리(色覺病理)로 질병의 성질을 분별하고 진단한다. 예를들어 얼굴의 안면이나 눈동자 혹은 홍채 등에 청색의 빛이 나타나면 복통, 냉증, 감기 등이 자주 일어난다. 적색을 때는 발열, 흥분, 가슴의 두근거림이 잘 나타나고 황색이면 설사, 소화불량, 부종이 나타난다.
백색이면 무기력, 탈력감, 피로, 허한 등이 잘 나타나고, 흑색이면 월경불순, 어혈, 멍울, 만성피로 등이 잘 나타난다. 그래서 의사는 환자에게 어디가 불편한가를 묻지 않고도 대개는 병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주부가 식단을 구성하여 음시을 조리하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콩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심장이 약한 가족은 붉은 팥을, 간장이 약한 가정은 푸른색의 완두콩을, 비위인 소화기가 약한 가정은 노란색의 콩을, 폐장의 호흡기가 약한 가정은 흰콩을, 신장이 약한 가정은 감정콩을 각각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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