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협 토마토 친환경농법 눈길
전주원협 토마토 친환경농법 눈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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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토와 유황, 유황액비 이용 생산성 높여

▲ 김우철 조합장
친환경농법으로 양질의 토마토를 생산하는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원예농협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홍토와 유황, 유황액비를 이용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성을 높혔다. 실제 작목반에서 재배한 토마토는 1개가 1kg를 넘을 정도로 잘 영글어 농가들은 높은 수익을 얻었다. 무농약재배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맛과 당도가 높은 등 품질이 좋아 소비가 늘고 있다. 특히 12월 촉성재배를 한 토마토는 친환경유통업체로 납품이 되고 최고 가격으로 전량 수매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유황성분으로 토마토 농사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유황성분을 이용하면 내병성은 강해지지만 작물이 병해충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위주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토마토와 농약을 이용해 재배된 토마토의 가격 차이가 적은 것은 개선돼야 할 문제점이기도 하다.
전주원예농협은 작목반 후원 등을 통해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우철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농약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양질의 우수 영농자재 지원, 무이자선도금 등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문 농가를 적극 육성해 전주지역의 농업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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