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선진출하로 농업혁신 이룰 것
전문인력, 선진출하로 농업혁신 이룰 것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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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예농협, 공선출하회 우수상 수상

▲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은 ‘공선출하회 우수상(우수탑)'을 지난 6일 받았다.
일류 출하시스템으로 생산, 유통시장을 공략해 농가수입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은 농산물의 판매증진과 공선출하회를 진흥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공선출하회 우수상(우수탑)'을 지난 6일 받았다. 2008년 1월에 결성된 익산원예농협 배공선출하회가 우수한 실적을 보여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에는 익산원예농협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우리 원예농협은 농산물 생산 이후 유통, 판매 등 모든 출하과정을 책임지기 때문에 고품질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대량 공급될 수 있다"라며 전과정 출하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실제 익산원예농협이 생산 이후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판매, 유통 등 모든 출하과정을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농가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다. 따라서 농가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고품질의 배가 지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다.
전문 인력과 상시 운영되는 출하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연중 상시 출하되는 산지유통센터는 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대 유통 시장은 그 구조가 다양ㆍ복잡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유통자들이 갖춰야 할 조건이 많다. 다수의 전문 인력이 운영하는 익산원예농협의 상시 출하시스템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전문 인력으로 상시 운영되는 전과정 출하가 익산원예농협의 장점이다. 우리 농협이 보유한 선진 시스템은 일류 생산 및 관리, 유통을 동시에 이뤄 복잡해진 현대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우리 농협이 선진 출하시스템으로 농업혁신을 이룰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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