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협, 고교생 화훼교육 선도
광주원협, 고교생 화훼교육 선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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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 농업사랑 꽃꽂이 교실’ 개최

▲ 꽃꽂이 지도를 하는 방원혁 조합장의 모습. 광주원예농협은 ‘꽃사랑 농업사랑 꽃꽂이 교실’을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화훼농가의 수익은 증대하고 학생들은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생겨 농업 및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절화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사랑 농업사랑 꽃꽂이 교실’을 20일 광주지역 일선 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20일 대성여고(교장 김영호)를 시작으로 12월6일까지 대성여고, 전남여고, 풍암여고, 문정여고, 운남고, 조대부고 등 6개 학교 29학급에서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꽃꽂이 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꽃과 꽃꽂이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과 함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고 절화를 포장 보관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 활동하는 플로리스트(강사)는 꽃사랑 메신저로 임명돼 학생들에게 꽃을 알리고 있다.
방원혁 조합장은 “각종 컴퓨터 게임에 빠져 화훼를 체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이번 꽃꽂이 행사는 꽃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생들이 식물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꽃 소비문화를 높여 농가수익이 증대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광주원예농협은 ‘화훼공판장 방문고객 꽃 나누어 주기 행사'를 광주 풍암지점 화훼공판장에서 최근 개최했고 ‘프로야구와 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광주무등야구경기장을 찾은 시민에게 꽃과 꽃병을 함께 나눠주는 행사를 지난 8월에 개최한 바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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