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혜택 없는 시설농가 등 지원

지난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제주 전역은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김기훈 조합장은 23일 제주감귤농협 각 지점을 방문해 조합원 58명에게 태풍 피해복구지원금(2,89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제주감귤농협은 태풍으로 야기된 궤양병을 치료하는 방제약제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1410만원)과 PE필름을 구입하는 농가의 재해복구비용(8700만원)도 지원했다.
김기훈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지원 외에도 조합원의 재해복구 의지를 높이고 있다. 우리 원예농협은 사회적 책무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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