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성장엔(N)’ 공급


시설재배 농가에서는 낮에는 환기를 실시해 하우스 내부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해 생육 지연, 착과 불량 등의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하우스에 육묘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효율적인 온도 조절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재배 전에 하우스 피복자재를 개선해 보온력을 높이고 온풍난방기도 미리 점검하는 것이 현명하다.
밑거름으로 질산태가 함유된 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겨울철 시설하우스 재배에 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비료에 함유된 질소는 암모니아태 질소로서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질소 형태로 변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더욱이 온도가 낮아질수록 변환시간이 길어져 저온에서는 적절한 비효가 나타나기 어렵다.
반면 질산태 질소는 식물이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별도의 변환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토양 입자에 흡착되지 않고 식물로 바로 흡수돼 쌀쌀한 12월에도 우수한 비효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질산태 질소는 양이온(+) 양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어 시설작물의 초기생육에 꼭 필요한 미량요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질산태 질소 함유 비료는 동부팜한농㈜의 성장엔(N)시리즈가 있다. 성장엔(N)시리즈 중 밑거름용으로는 성장엔(N) 12-8-8, 성장엔(N)플러스18-10-12 등이 있어 농가의 재배조건에 따라 질소함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토, 붕소, 석회, 규산, 유황 등 다양한 양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분의 흡수이용률도 뛰어나 작물의 생육 증진, 조기수확, 수확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성장엔(N)시리즈는 특히 질산태 질소를 30% 이상 함유해 하우스 내 암모니아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칼슘, 고토, 칼리, 아연, 철 등의 영양소 흡수를 좋게 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매우 탁월한 기능성 비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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