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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6월부터 가락시장, 강서시장 및 양곡도매시장에 총 33개의 ‘고객의 말씀’함을 새로 설치하여 시장 내 이용자들의 오프라인 의견 접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공사는 특히, 그 동안 가락시장에서만 운영해 오던 소리함을 강서시장과 양곡도매시장까지 확대하여 시장 이용자들이 쉽게 소리함을 식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리함의 디자인과 설치 위치를 변경했다. 시장이용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소리함은 시장 이용시에 느꼈던 불편·부당한 점이나 칭찬·건의사항 등을 비치된 양식에 작성하여 소리함에 투입하거나 고객 엽서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한편, 공사는 소리함 의견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더하기 위해서 주1회 공사 감사실 직원이 직접 수거·처리하고, 그 처리 결과를 7일 이내 민원인에게 회신할 예정이다.공사는 앞으로도 소리함 운영으로 접수된 의견을 적극 수렴, 시장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시장이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