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과채류 농업관측
11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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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애호박은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풋고추 가격은 하순경 하락세 전환될 듯하다. 백다다기·수박·참외·일반풋고추는 11~12월 정식의향 면적 확대가 예상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10월 수박 가격 작년보다 높아=10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3만 200원(중품 2만 4,300원)으로 작년보다 105%, 평년보다 165% 높은 수준이다.
반입물량은 전월 태풍피해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월간반입량은 작년과 평년대비 각각 57% 감소하였다.
△11월 출하량 작년보다 5% 감소할 전망=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단수는 작년보다 1%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고창에서는 태풍피해의 여파로 수박생육이 저조하여 단수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부안과 충남 부여에서는 정식시기 이후 기상호조로 예상단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하면적 축소와 단수 감소의 영향으로 11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11월 가격 전월보다 낮고 작년보다 높을 듯=출하량 감소로 작년동월대비 가격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이 높았던 10월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내년 1월 정식면적 전년보다 2% 확대될 듯=11, 12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각각 5%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1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외
△10월 가격 작년 동월보다 낮아=10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900원(중품 1만 3,6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9% 낮았다.
△11∼12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확대될 듯=11, 12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5%,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1∼3월 정식면적은 금년보다 소폭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딸기
△11월 출하량 작년보다 5% 감소 전망=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5%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단수는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감소로 작년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가격 작년보다 강세 전망=2013년산 딸기는 11월 15일 이후 본격 출하되어 반입량은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11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 정식면적 작년 수준=2013년산 딸기 정식면적은 2012년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토마토
△10월 가격 강세 지속=10월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3만 5,100원(중품 2만 5,200원)으로 작년보다 12%, 평년보다 31% 높은 수준이었다.
가격이 높았던 것은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8∼9월의 태풍, 잦은 비로 작황이 나빠져 출하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하순 가격이 하락한 것은 9월 중순부터 기상이 호전되면서 10월 하순 출하량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11월 출하량 작년보다 1% 감소 전망=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중순 이후 출하되는 충청, 호남지역은 잦은 강우로 출하가 지연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단수는 10월 조사치(4% 감소)보다 3%p 회복되어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9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크게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출하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수 감소로 11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2천~2만 4천원으로 작년과 평년보다 높으나, 10월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내년 1월 정식면적 2% 확대될 듯=10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6% 확대되었고 11월은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2월은 작년보다 2%, 내년 1월은 1%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난방비 부담과 5월 이후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정식시기를 앞당기는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내년 1월 이후 정식되는 강원 춘천지역은 정식이 지연되었던 금년과 달리 정상적으로 정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방울토마토 출하량 작년보다 1% 감소 전망=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1%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로 재배면적을 늘린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11월 단수는 작년 동월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달 조사치(2% 감소)보다 1%p 회복된 수치이다.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수 감소로 작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11월 반입량은 단수 감소로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1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5kg 상자에 1만 1천∼1만 3천원으로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내년 1월 정식면적 전년보다 확대 전망=방울토마토 10월∼내년 1월 정식(의향)면적은 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10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2% 증가하였고, 11월은 4% 확대되는 반면, 12월과 내년 1월은 2%, 3% 전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이
△11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할 듯=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축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단수는 작년보다 4%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감소하지만 단수가 높아 작년보다 1% 많을 전망이다.
12월 출하면적은 영남지역의 재배규모 확대로 작년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11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2% 많아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0개에 2만 3천∼2만 6천원으로 10월보다는 상승하나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가격도 11월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11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3% 확대될 듯=충남 연기에서 신규시설면적이 증가하는 등 11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3%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정식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1월 정식면적은 충청지역의 봄철재배가 확대되어 금년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취청오이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충남 천안에서 취청오이 가을재배가 확대되어 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0월 중순 이후 일조시간이 증가하는 등 작황이 회복되어 출하량은 작년보다 4%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출하면적은 호남지역의 재배 감소로 작년보다 14% 축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보다 낮은 1만 4천∼1만 8천원으로 전월보다 높지만 작년과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정식면적 작년보다 축소될 전망=11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박
△10월 가격 작년보다 낮아=10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1만 2,200원(중품 1만 300원)으로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16%, 11% 낮게 형성되었다.
11월초(1∼2일) 상품 가격은 2만 200원으로 전월 하순에 비해 약상승하였다.
△11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 전망=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출하면적은 경남 진주의 재배규모 확대로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산지인 충청지역에서 지난 태풍으로 인해 습해, 충해가 발생하였으나 10월 중순이후 기상여건 양호로 작황이 회복되어 11월 단수는 작년보다 4%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출하면적이 확대되고 단수도 높아 출하량은  작년보다 7%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11월은 반입량이 작년보다 7% 많아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20개에 1만 5천∼1만 8천원으로 전월보다는 상승하나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가격은 11월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11월 정식면적 작년과 비슷할 전망=10월∼내년 1월 정식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9%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12월 정식은 경남 진주, 의령의 정식면적 변화가 크지 않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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