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인삼 신규도입
농작물재해보험 인삼 신규도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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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복숭아·포도 등 9품목 판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www.nhfire.co.kr)은 지난 15일부터 양파, 인삼을 비롯한 총 9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2월7일까지 가입 가능한 품목은 양파, 인삼, 복분자, 오디, 차(茶) 5품목이며 이 중에 인삼, 오디, 차(茶) 3품목은 올해 새로 개발된 품목으로 시범지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단, 인삼의 경우에는 해당지역 인삼밭을 관리하는 인삼농협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28일부터 12월11일까지 가입 가능한 품목은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4품목으로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매실은 올해부터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된 품목이다.
올해 신규로 개발된 인삼, 오디, 차(茶)의 상품 특성을 살펴보면 보성군, 하동군에서 시범 실시하는 차(茶)의 경우는 자연재해로 인해 수확량 감소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신규로 도입된 인삼의 경우는 태풍(강풍), 폭설, 집중호우, 침수,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며 해가림시설의 경우에는 특약으로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고,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은 홍천, 금산, 고창지역으로 인삼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오디의 경우에는 보상하는 재해로 인해 오디의 결실수가 감소한 경우 보상하는 상품이며,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은 전북 부안군이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품목에 마늘(전국, ~11.30), 농업용시설물 및 11종 시설작물(50개 시군구, ~12.7)도 있으므로 총 21개 품목이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는 “올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피해 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 사례에서 보았듯이,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보조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이번 보험 가입기간 중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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