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캄보디아와 협력 논의
경북농기원 캄보디아와 협력 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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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기술전수 요청해

▲ 경북농기원은 지난 5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등 관계관이 방문해 기술협력방안에
     대한 상호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지난 5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등 관계관이 방문해 경북의 벼 재배기술, 농업기계 활용 상황과 보급 등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상호 간담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원에 방문한 캄보디아의 라오 소카롬(Lao Sokharom) 농림수산부 차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주요 현황과 연구 성과를 듣고 쌀과 관련된 미질분석실, 시험연구포장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농촌지역의 농기계운영실태를 토론하고 농기계 보급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벼농사 기계화율이 90.5%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것을 보고 캄보디아의 농업 현장에 선진화된 경북의 신품종과 재배 기술을 캄보디아 농업에 접목한다면 기술 전수를 통해 농업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캄보디아의 경제발전과 유용자원의 공동개발 등 협력을 점차 확대하여 상호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면 캄보디아의의 농업 발전 뿐만 아니라 경북농업을 세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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