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지역 중심 발생

발생밀도가 높다며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보호팀이 “지난 8일과 9일에 청주·청원지역 딸기 주산지를 중심으로 20개소의 딸기밭을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7필지에서 ‘작은뿌리파리’가 발생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발생하는 ‘작은뿌리파리’는 애벌레가 딸기의 뿌리를 가해해 딸기가 점차 시들어 간다.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작은뿌리파리’는 딸기의 탄저병과 역병 발생시기와 비슷하고 초기 증상도 유사하여 방제에 어려움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이에 정밀하게 관찰하여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안기수 박사는 “약제 방제 시 딸기 꽃이 피어 있는 시기는 꿀벌이 화분매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꿀벌에 안전한 약제를 선택해 살포 해야 한다, 며 루페뉴론유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클로르플루아주론유제 등을 선택해 한포기에 100㎖씩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관주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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