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예농협(조합장 허창주)은 조합원의 보건을 증진하고 실익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950년대 초반 이후 출생한 250명의 조합원에게 2개월 걸쳐 검진을 실시한 결과 큰 질병이 있는 조합원은 없었다.
허창주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는 것이 이번 건강검진의 또 다른 의의이다.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간한 ‘농촌생활지표로 본 농촌사회변화와 전망’에서도 농촌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40대 이상은 병원 및 의료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순천원예농협이 추진하는 건강검진은 그 의미가 크다.
작년에는 60대 이후의 조합원들에게 12월 중순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일부 조합원에게 고위험성의 질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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