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2012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청주·약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술 8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16개 지자체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8개 부문 107개 업체의 125개 제품이 선보였으며 ‘산내울 오미자주’가 2007년, 2009년에 이어 또 한번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주임을 증명했다.
본선 입상제품에 대해서는 홍보 브로셔가 제작되고 국내외 주류박람회·국제주류품평회 참가지원, 홍보마케팅지원,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내울제품이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산내울 오미자주가 우리나라 대표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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