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비료로 평균 17% 시비절감
맞춤형비료로 평균 17% 시비절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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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회 열려

친환경비료의 공급 확대와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3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회 및 연찬회가 정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겸해 지난 16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시·도, 시·군·구 및 농촌진흥청 관련공무원,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친환경비료 생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3년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친환경비료 품질관리, 지자체의 맞춤형비료 공급확대 방안 토론 등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가 내년도 친환경비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됐다.
발표자는 국립농업과학원 실증시험(’11년)에서 기존의 화학비료를 사용할 때와 맞춤형비료 정책에 따른 사용량 비교성적이 많게는 33%에서 적게는 6%까지 평균 17% 시비절감 효과 입증됐다고 밝히고, 농업인도 시·군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비료를 사용해 비료비용을 절감하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것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정책 평가결과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맞춤형비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9개 시·군과 전남 담양군 월산농협 등 9개 지역농협 및 시군, 지역농협, 생산업체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유공자 10명 등 28점(분)을 선정하여 농식품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기관을 대표해 하동군과 담양군 월산농협은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전국 농업인에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식품부는 퇴비 등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저성분  맞춤형 화학비료 적정 사용을 조기에 정착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바라는 국민적 기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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