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과, 하역서비스 개선
서울청과, 하역서비스 개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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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일 내년 채소로 확대

▲ 이정민 서울청과 관리팀 대리가 하역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에서 실시하는 하역서비스 개선 움직임이 가락시장 전체의 하역체계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청과는 올해를 ‘하역서비스 개선의 해’로 선포하고 하역체계 개선과 고객만족 서비스 증진을 위해 ‘하역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하역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참여형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9월에 관련 워크숍과 간담회를 실시한바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청과 직원들은 서울청과하역노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1박2일간 하역체험행사를 실시했으며, 25일에는 하역노조원과 함께 선진업체(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거점APC, 양재동 하나로클럽)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달 말까지 하역노조원을 대상으로 CS(고객만족) 전문강사 초청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한 하역노조원 포상 및 스마일배지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하역노조 과일분회 대상의 하역서비스 개선 프로젝트를 내년에는 채소분회로 확대해 향후 본격적인 최고수준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서울청과가 된다는 계획이다.  
이정민 서울청과 관리팀 대리는 “하역노조원의 힘든 업무를 직접 몸으로 경험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하역노조원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큰 계기가 됐다”며 “선진업체 견학은 직원보다 하역노조원들의 관심이 더 컸다”고 밝혔다.
서울청과하역노동조합 양용일 과일분회장은 “지난 20여년간 근무하며 서울청과 직원의 현장체험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체험행사와 선진업체 견학을 통해 앞으로 서울청과의 고객서비스와 하역체계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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