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늘 계약재배단가 2,600원 결정
제주마늘 계약재배단가 2,600원 결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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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 지난 5일 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지난 5일 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마늘농가의 소득안정과 농협의 마늘유통처리기능 강화를 위해 2013년산 마늘 계약재배단가를 kg당 2,6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가격은 평년(kg당 1,880)보다 720원 인상된 가격이며, 현재 마늘최저보장 가격인 kg당 1,470원보다 1,130원 높은 가격으로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마늘계약재배 사업일정으로 재배농가는 지난 9일까지 농협에 사업신청을 마쳤으며, 각 농협에서는 이달 말까지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전국의 2013년산 마늘재배의향 면적은 28,403ha로 평년(최근 5개년 평균) 25,928ha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금년도 28,278ha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도 마늘 재배의향 면적도 2012년도 2,947ha와 비슷한 2,962ha로 조사됐다.
한편, 제주도내 농협의 2012년산 마늘수매 현황은 계약물량 15,240톤보다 2,325톤 많은 17,565톤을 수매해 마늘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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