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종묘 ‘새로나꿀’ ‘신동꿀’인기

‘새로나꿀’은 주로 경상남·북도, ‘신동꿀’은 충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촉성용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파종을 시작으로 1월에 정식, 4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모양·과색·육질이 뛰어난 조생계 꿀수박인 ‘새로나꿀’은 저온기에도 꽃가루 발생이 양호하며 착과력 및 비대력이 우수하다. 줄무늬(호피)와 바탕색이 진하고 육질은 치밀한 편이며, 식미가 뛰어나다.
호피무늬가 뚜렷하고 과색이 진한 조생계 대과 수박인 ‘신동꿀’ 또한 육질은 단단한 편이고 당도가 높으며 저온기 착과력 및 비대력이 우수하다.
‘새로나꿀’은 비배 초기에 온도를 확보해 대과가 될 수 있게 유의해야 한다.
저절위 착과 시 과실이 작고 기형과 수박이 될 수 있으며 과피가 두꺼워질 수 있다. 수확을 지연시키면 공동과가 발생되거나 변형이 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신동꿀’ 역시 저절위 착과는 과실이 적고 기형과 수박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과다한 퇴비 시용에 따른 과번무는 착과불량이 될 수 있다.
‘새로나꿀’과 같이 수학을 지연시키면 공동과가 발생되거나 변형이 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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