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판장사업 올해 3조5천억원 무난
농협공판장사업 올해 3조5천억원 무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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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연찬회 개최 … 달성기념식

농협공판장이 올해 매출 3조5천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협공판장은 2010년 처음으로 3조원을 달성한 후 지난해보다 13%대 성장했다.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공판장과 지역농협 공판장은 10월말 기준 3조2천억원의 실적을 올려 다음 달 초순경에는 3조5천억원을 돌파하고 올해 총 실적은 3조6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협공판장 사업실적 증가는 올해 농산물 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도매부 양동완 차장은 “지금까지 사업 예상추계로 봤을 때 12월 8~9일에 3조5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여 취급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판매사업 실적이 올랐다”고 말했다.
양 차장은 “가락시장 농협공판장의 점유율이 올라가는 등 농협공판장이 도매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말 현재 농협중앙회 공판장은 1조4,098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지역농협 공판장은 1조7,90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농협공판장은 올해 ▲경매사 평가 강화 ▲공판장 통합 출하유치 마케팅 추진 ▲전자거래시스템 활성화 ▲계통농협 하나로마트 대상 협력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한편,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연찬회가 다음달 4~5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의 농식품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과 공판사업 3조5천억원 달성기념식과 만찬이 진행되며 운영협의회 당면현안과 유통시설 견학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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