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장철 채소가격 안정주력
올해 김장비용이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김장철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11월~12월 김장철 동안 정부비축 채소 11,300톤을 방출키로 했다.
aT는 농림수산식품부의 김장철 채소물가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비축 고추 1,700톤, 마늘 4,600톤, 배추 4,000톤, 무 1,000톤을 도매시장 등을 통해 김장철에 방출할 계획이며, 일반 소비자용으로 깐마늘을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하여 일반가정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T는 최근 준고랭지 지역을 중심으로 평창, 영월, 울진, 봉화 지역에서 배추 4,000톤을 홍천, 춘천, 구미, 안동 지역에서 무 1,000톤을 각각 수매했다.
또한 aT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할당관세(10%)를 적용한 양파 수입추천을 연말까지 지속하는 한편, 내년 마늘 TRQ 잔량 도입으로 가격안정용 정부 비축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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