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0만원 지급 2008년부터 올까지 303여명

이날 전달식에서 김의영 조합장은 “올해 이상기후와 태풍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영농교육을 실시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려고 노력했다”며 “조합원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원협은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39명에게 일인당 1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날 학생대표로 송경섭 조합원 자녀 송희경(우송대 1학년) 양이 대표로 전달받았다.
송희경 양은 “장학금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원협은 2008년부터 매년 조합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장학금은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면학 분위기 조성과 경제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현재까지 수여받은 인원만 총 303명으로 금액은 2억 원에 달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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