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서울소비자 대공략”
“경북사과, 서울소비자 대공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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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북사과 G7 페스티벌’ 성료

▲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국내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북사과가 서울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홍보 및 판촉에 나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회장 권영세 안동시장)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주관한 ‘2012 경북사과 G7 페스티벌’이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철우 의원(김천), 이한성 의원(문경·예천), 심학봉 의원(구미), 김광림 의원(안동), 정상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유태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이상연 재경대구경북시군향우회장, 도·시·군의원 및 사과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경북도는 전국 사과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전국최대 사과주산지로 사과재배 면적이 300ha 이상인 시·군이 15개나 되고 도내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나 될 정도로 사과는 경북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 이인선 정무부지사(왼쪽 두 번째부터)와 손규삼 조합장이 경북사과 명품관을
     둘러보고 있다.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개회선언에서 “올해는 기록적인 혹한과 우박, 세 번에 걸친 태풍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과수농가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을 맺게 돼 그 어느 해보다 뜻 깊고 값진 열매인데다 품질과 맛도 뛰어나 서울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경북지역명품은 전국명품이자 세계명품으로 사과주산지의 자존심을 걸고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가지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올해 날씨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 맛있는 사과를 생산한 농가에 감사하다”며 “서울시민들이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 잘 팔릴 것 같다”고 격려했다.    
경북도는 개막행사에 앞서 서울시 소재 20개 사회복지단체에 10kg사과 50상자씩 총 1,000상자를 전달해 ‘사과와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서울시민들은 축하공연, 사과 1만개 무료 나눠주기, 사과시식행사, 사과주스 시음행사, 사과다트게임, 사과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통해 사과와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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