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탑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가 단체 및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제정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 농협은 439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성농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과 대만 등지로 수출되는 안성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서도 인기가 높다.
김종학 안성과수농협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농업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농업경영인,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등 500여 명과 도지사, 도의회 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문수 지사는 “생산자, 소비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살리고 농정'을 적극 추진해 국가 존재의 근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산업인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과수, 화훼부문 등 농어업 10개 분야와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 유공자6명, 제5회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정미령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