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거점산지유통센터 준공

이번에 준공된 아산원협의 거점산지유통센터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축 및 시설비 등 58억500만원 들여 건립됐다.
유통센터 규모는 대지면적 13,329㎡, 건축면적 약 4천808㎡ 1개동 지상 2층으로 2010년 8월께 부지확정 이후 2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집하, 선별, 포장이 가능하며 집하선별포장, 예냉저온저장, 집하장, 사무실 및 회의실이 있고, 비파괴선별기 및 컨베이어 기계 각 1식과 팔레트 2천개, 운송차량 2대, 운반상자 5천개, 지게차 2대, 수출상차도크 1대 등의 장비를 갖췄다.
아산원협 산지유통센터는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배 2만3천톤, 사과 4천200톤 50% 이상 취급을 목표로 미국 및 대만수출량 확대와 농협물류센터, 대형유통업체 등의 다양한 판매 경로 확대로 과수농가의 유통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실익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어울려 춤을 추고 있다.
구 조합장은 “아산시내 농수산물 유통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크며 GA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유통시설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을 마친 후 올해 태풍과 이상기후를 이겨 낸 800여명의 조합원 가족과 점심식사와 조합원 가수왕 선발대회, 경품제공 등의 조합원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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