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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새로운 기술과 지식에 기반을 둔 벤처농업인 육성을 위해 ‘02년 10월 개소하여 농업생산 분야, 농업관련 산업분야, 농산물 유통분야 등 12개 졸업업체와 20개 업체 보육의 성과를 발표했다.창업보육센터에 보육을 받고 있는 업체의 성과로 보육업체 지적재산권 150여건, ‘05년도 평균 매출액 약2억원, 벤처기업 7개 업체이며, ’05년 농림부 주최의 농업벤처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주)강화명품), 우수상(이프), 장려상(K&G)을 수상하였으며, 보육업체의 고용인원 80여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렇게 농산업분야 창업보육의 강점을 나타내는 이유는 농업의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학교와 산학협력단 조직인 농업경영컨설팅센터, 기술이전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보육업체를 지원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프로그램의 결과다.보육업체들은 창업초기의 기업임에도 보육닥터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생산제품의 마케팅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 지원의 쇼핑몰을 개발중이며 ‘06년도 하반기에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육업체들이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BI 기술혁신 네트워크’인 농업기술혁신연구회를 구성해 공동기술개발, 성공·실패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등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한국농업전문학교 산학협력단 이병영 단장은 “한농전 창업보육센터는 농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산업 전문 CEO를 배출하며, 창업 성공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보육센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