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51톤 등 57억원 판매

함께 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장단면 일대와 감악산 기슭 등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수삼만을 선보인 축제로 2005년에 이어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경기 지역의 대표 축제다.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공급한 이번 축제에는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개최됐다.
파주개성인삼은 올해 미국, 중국 등 100t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수출원년의 역사를 썼으며, 러시아 대사 등 세계 각 국 주한 외교대사들과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 방문단 등 15개국 34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국제적인 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축제추진위원장인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은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며 “최고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야 말로 생산농민과 소비자의 만족의 축제로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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