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노는 땅 대규모 바이오매스 타운화
강변 노는 땅 대규모 바이오매스 타운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0.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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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에 거대억새 시범단지 조성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에서 조성한 전북 익산시 금강 하구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에 억새꽃이 활짝 폈다.
억새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가 원산지로 강변 등 노는땅에 재배할 수 있고 마른줄기 수량이 많아 선진국에서도 주목하는 에너지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키가 4m, 줄기가 10㎜로 크고 굵어 바이오에너지용으로 적합한 억새 ‘거대1호’를 개발했다.
‘거대1호’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익산시 용안, 웅포면의 금강변에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해, 2011년에는 ‘거대1호’ 증식포 10㏊를 만들었고, 올해는 증식포에서 캐낸 땅속줄기로 묘를 키워 150㏊ 억새밭을 일궜으며 내년까지 184㏊의 억새밭을 완성할 예정이다.
억새는 묘를 심은 후 3년 이상이 돼야 정상적으로 키가 커지고 줄기도 굵어지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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