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 수상작 판매걱정 덜어
품평회 수상작 판매걱정 덜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0.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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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주최 ‘우리술대축제’ 성황

▲ 우리술독 개봉식후 시음장면
정부가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리술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로 관련 업계에서는 홍보 및 판매경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애로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는 품평회 수상작에 대해서는 면세점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 개막식에서 “이번 우리술품평회를 8개 부분으로 나눠 각 부분 1등에 대해서는 면세점에 입점시키고 대형마트에서 팔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중국, 일본인 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해 각 나라에서 선호하는 것을 면제점에 입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우리술대축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를 홍보해 온 국민이 애용하도록 하고 수출을 확대하기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전통주 수출은 2007년 1,030만불에서 작년 5,940만불로 6개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한 “매년 10월 넷째주 목요일을 우리술대축제로 지켜 세계적 맥주축제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티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R&D에 적극 투자해 우리술의 세계적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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