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CI, 우간다서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GRA), 아프리카 농업지도포럼(AFAAS), 우간다 새천년 마을개발 사업, 가나안 농군학교 담당자들이 세계 농업기술보급 사업의 체계와 동향, 한국의 농업기술보급 시스템과 농업발전을 아프리카에서는 종자보급과 토양관리 및 우간다 마을개발 사업 사례 발표로 기술보급 사업의 문제점과 성공요소에 대한 소개 및 토의가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 워크숍에서 나온 각 나라별 효율적인 농업기술 보급방안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카파치 아프리카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회원국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서세정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아프리카 농업기술 보급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보급 모델과 개발된 선진 농업기술들이 아프리카 지역 곳곳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말라위, 짐바브웨, 가봉, 카메룬,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 수단, 코모로 등 17개나라 기술보급 관련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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