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용 씨감자 공급 확대
시설재배용 씨감자 공급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0.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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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진안 생산 보급종 301톤 공급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시설감자 재배농가에게 정부에서 품질인증한 보급종을 301톤 공급한다면서 씨감자를 받은 농가는 파종 전에 잘 보관하고 제때에 심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도내에는 바이러스 피해가 적은 해발 700m 이상되는 고랭지(무주 15ha, 진안 5ha)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립종자원의 검사에 합격한 종서만 농가에 공급하고 있은데 금년에는 기상이 좋아 작년보다 22%가 많은 301톤을 공급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매년 700여 ha에서 시설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40%을 차지하고 있고, 4월부터 5월까지 감자를 수확하여 400여 억원의 조수입을 농가에게 안겨주는 효자 작목이다.
감자는 영양번식하는 특성으로 인해 퇴화가 빨라 농가에서 생산한 감자를 씨감자로 계속 사용할 경우 수량이 떨어져 가급적 보급종을 사용하여 한다. 씨감자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면 추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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