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 모니터위원제 운영
영농현장 모니터위원제 운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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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 11일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영농현장의 애로기술과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발굴해 해결해 나감으로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영농현장모니터위원’ 제도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연찬회에는 시군별 영농현장모니터위원 162명, 각 도원 및 특·광역시 고객지원업무관계관 16명, 농촌진흥청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인식 청장의 “위촉장 수여와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혁신방안”과 “고객지원센터 운영비전”, “모니터위원 활동요령” 등 실무적 설명과 광주대학교 신문방송광고학부 임동욱 교수의 “모니터에 대한 이해와 활동”에 대한 특강도 있었다.새로 도입한 “영농현장모니터위원”제도는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봉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외적으로 신망이 있고 활동성이 높은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농업경영인 등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또는 영농을 하고 있는 전직 농촌진흥공무원 중심으로 시군당 1명씩 선발했다.이들은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농작목, 토양, 재배, 유통 등에 관한 애로기술을 발굴해 이를 신속히 해결하도록 하고, 영농시책, 제도, 영농자금 등의 제안사항을 발굴 개선토록 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그리고 영농현장모니터위원이 발굴한 문제기술과 제안사항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에 전화(1544 - 8572:일어서서 바로처리), 홈페이지(www.rda.go.kr ⇒ 민원질의응답 ⇒ 이메일)나, 내방, 서신(편지, 엽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을 이용해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로 통보하면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강구하고, 해결하도록 되어 있다.김인식 청장은 “한 배를 탄 영농현장모니터위원은 정부의 농업시책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각종 시책사업의 건전한 옹호자와 비판자의 역할, 새로운 정보의 신속한 인식과 확산에 주력하고, 객관성과 합리성을 가진 여론지도자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최대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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