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8일 수원역(AK플라자 앞)에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화꽃 나눔’을 통해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꽃 동호회(FACT flo-wer)’ 회원(14명)이 중심이 되어 지난 5월부터 국화 10개 품종 약700주를 자발적으로 가꾸어 왔는데, 이렇게 가꾼 국화꽃이 수원역 앞을 오고 가는 시민과 나눔을 하게 된 것이다.
‘국화꽃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아와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은 생명’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그 동안 ‘국화꽃 나눔 행사’를 준비한 동호회 회장(총괄본부장 최대휴)은 “이와 같이 우리 농업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국화 품종을 시민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농업기술 실용화의 참뜻”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업무특성과 연계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며 세계와 대화하는 ‘글로벌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