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위원장 박준영)에 따르면 개막 10일째를 맞은 지난 14일 2012국제농업박람회장엔 남녀노소 모두가 방문하며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과 부모가 함께 몰려와 북새통을 이뤘다.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누에를 비롯한 벌,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같은 곤충과 과일의 집, 상상의 나무, 세계 각국의 고추, 대형호박, 신기한 과일등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거나 메모를 하면서 관람을 즐기고 연날리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나들이를 보냈다.
특히 10월 14일 11시 15분에 드디어 행운의 50만명째 입장객이 농업박람회 식의동원의 문(메인게이트)을 입장하는 영광을 안은 목포시 임은하 가족 일행은 농산물 기념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 받았다.
50만번째 입장한 임은하씨는 “농업박람회를 매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개최되는 농업박람회가 규모가 확대되고 볼거리도 풍성하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에 왔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 박래복 사무국장은 “2012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람객 목표인원 1백만명 입장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박람회 성공에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