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어린이 교육견학코스 각광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어린이 교육견학코스 각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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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의 체험교육장소인 견학코스로 각광받고 있다.활어·건어·젓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수산 2동은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되어 있어 초등학생은 물론 5세 유치원생까지도 수월하게 견학할 수 있으며, 돔·넙치·킹크랩 등 진귀한 수산물을 직접 구경하고 만질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또한 청과물동은 과일,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하는 ‘시장놀이’등을 경험함으로써 경제개념을 심어주며 아울러 농수산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된다.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화랑초등학교 등 8개소 441명이 다녀갔으며 올 상반기에는 빛과 소금유치원 등 3개소 229명이 방문했다.관리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장래의 도매시장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견학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다”며 “어린이들이 견학 후 부모님과 함께 다시 도매시장을 다시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