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7일 충남 논산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증식한 고구마 신품종의 씨고구마 품질향상 및 공급 촉진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 논산 소재 채종단지 4ha에서 생산된 ‘연황미’ ‘대유미’ 등 7개 품종, 약 54톤의 무병씨고구마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생산자, 수요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씨고구마의 품질을 평가하고 차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최근 고구마는 친환경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농식품 안전 및 기능성이라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작목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농식품 가공산업을 견인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최근 시장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