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조기복구 총력 지원
피해 조기복구 총력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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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제3호 태풍‘에위니아’와 폭우의 영향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한 전남, 경남 등 피해지역에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공사와 합동으로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현지에 급파, 조기복구를 지원키로 했다.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이번 태풍 및 폭우 피해로 전국적으로 31,355ha가 물에 잠겼으며, 특히 경남지역 10,798ha, 전남 10,782 등 남부지방의 피해가 컸다.작물별 피해규모로는 벼가 27,274ha, 시설채소 1,700ha, 밭작물 2,381ha 등이며, 과실낙과가 510ha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도 95ha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7월14일 오전까지 집계됐다. 현지지원팀은 침관수 농작물의 퇴수조치 및 병충해 방제, 가축방역 실시, 배수장 침수 및 저수지 파손 등에 대한 조기복구를 지원하고 농림부는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농약, 비닐, 철재파이프 등 농협보유 자재를 우선 외상으로 공급하고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태풍과 수해로 인해 침수된 농작물을 조기에 배수하고,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효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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