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은 조합 성장의 필수요소”

서 조합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농협의 신뢰가 실추된 사건이 있었다”며 “안양원예농협이 이룬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의 풍요로운 삶과 조합의 경제사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서 조합장은 “임기동안 투명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알 권리를 제공하고 자문평가 위원의 기능을 보강하며 조합장 및 임원의 임기를 연속 2회로 규정하는 등 민주농협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도의도덕이 숨 쉬는 농협으로 일구겠다는 것이 서 조합장의 계획이다.
서 조합장은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집행 계획을 조정하고, 경비절감 시스템을 가동해 예산을 절감하고 영농자재 비용을 20%로 절감해 조합원의 실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조합장은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 공판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농협의 경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 조합장은 “보사보민(保社保民)의 원칙으로 조합과 조합원에게 다가가고 경영 혁신을 위해 현장 위주로 업무를 파악해 조합의 내실과 안정을 다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튼튼한 지주목이 되어주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며 “조합원에 대한 애착과 사랑, 존경심을 가슴에 안고 발로 뛰면서 새로운 경영과 영농의 힘을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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