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목재유통센터 올해 1만톤 판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펠릿을 운송료 포함 시 1kg당 350원에 판매하고 있어 유류사용 대비 71%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일러 연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등유는 1리터당 1,200원으로 9,000kal의 열량을 발생하지만 2kg의 목재펠릿은 700원으로 9,000kal의 열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두식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본부장은 “작년보다 생산시스템을 개선해 2,000톤의 생산능력을 향상 시켰다”며 “지난달에 이미 1,000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보일러 청소 등으로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것이 기름보다 불편할 수 있지만 유류대비 엄청난 절감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유류 값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목재펠릿의 난방활용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절기에는 목재건축 소비시장이 감소해 난방용 펠릿을 생산하는 복합경영으로 효율적 인력운영을 하고 있다”고 신 본부장은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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