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에서는 국가에서 인증한 농식품의 QR코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증품에 대한 QR코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농관원 웹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고객지원’ 메뉴를 선택하고 ‘QR코드 생성’을 클릭해 인증받은 농식품에 대해 ‘QR 코드‘를 인쇄해 포장재에 부착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는 국가인증 농식품 정보는 친환경농산물은 인증품목, 유효기간, 대표자명, 재배지 등이며 GAP 농산물은 인증품목, 유효기간, 생산자, 인증 농가수, 재배지 등이다.
유기가공식품은 인증품목, 유효기간, 대표자명, 제품명, 포장 재질 등이고, 전통식품은 인증기관, 인증일자, 대표자명, 제품명 등이다. 또한 지리적 표시등록은 등록명칭, 등록일자, 대상지역, 생산계획량 등이 표기된다.
인증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인증품에 대한 인증번호 입력없이 포장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농관원에서는 이를 통해 국가에서 인증한 인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에서 인증한 농식품 인증 정보 제공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인증정보에 개인이나 생산자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인증정보를 추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