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섭생 (2)

또한 코질환은 특히 초등학생 연령층에서 육체적 발달 및 뇌의 지능과 지적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코기능이 뇌기능과 서로 밀접하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면 후각은 후뇌 및 뇌하수체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후뇌라는 어휘는 대뇌변연계의 뜻과 동의어로 사용되는데 이는 비뇌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용어는 대뇌변연계와 후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유래된 것이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유전적인 요소는 부부 중 1명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를 가질 수 있는 확률은 30~35%이다. 두 사람이 다 알레르기를 가질 때의 확률은 70~90% 가까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대부분은 가족 중에 코나 눈이 불편하거나, 기관지천식이나 두드러기가 있거나, 태열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유전적 소인은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조기에 치료해서 자녀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주의사항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거처하는 주변에 먼지,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의 비듬, 털 분비물, 곰팡이, 화분, 바퀴벌레 등의 알레르겐이 될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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