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베트남 하이증성
농어촌公 베트남 하이증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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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재배 농민에 기술전수

▲ 베트남 하이증성 채소재배 농민과 워크샵 개최. 앞줄 좌로 네 번째 이동진 단장,
     흥 부단장 및 뒷줄 좌로 네 번째 후안 농민지도자.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이동진 식량생명공학과 교수, 52)는 지난 17일 베트남 농업과학원 산하의 식량작물연구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ODA사업인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이증성의 채소재배농가 20여 선진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한국의 선진 채소재배 육묘기술을 선보였다.
사업 단장인 이동진교수는 “ 베트남 농가의 채소생산은 육묘 및 재배기술 미숙으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낮으며, 우기 및 건조시 유묘의 활착이 어려워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많아 우리의 기술이 전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 사업에서는 한국의 우량한 채소 종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베트남 농민이 생산한 채소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의 농산업체에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 지므로 양국에 도움이 되는 발전 모델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이증성 터키군에서 채소재배하는 농민지도자 후안씨(51)는 한국정부에서 기술이전 및 시범단지 조성으로 선진화된 채소재배 기술이전으로 소득증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의 농업기술일 이전해주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2015년 까지 3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으로 시설구축, 기자재 지원, 시범영농, 계약농가 지원, 전문가 파견, 국내초청연수 및 워크샵 개최 등이 주요사업 내용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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