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개장
도심 속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개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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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농협, 대규모 테마농원 조성

▲ 지난 18일 강동농협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개장식에서 개장을 기념하는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테마농원이 조성됐다. 서울 강동농협(박성직 조합장)은 지난 18일 강동구 상일동 친환경농업지원센터 내에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테마농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박성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서울 강동농협의 친환경농산물쇼핑몰 강동이네 오픈과 더불어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테마농원의 개장이 친환경농업을 널리 알리고 도농상생의 견인차 역할로써 좋은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인간에게 소중한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농원 조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 테마농원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체험케 할 목적으로 서울 강동농협에서 서울시와 손잡고 총 면적 11,805㎡의 규모로 테마농원을 조성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초·중등학생 단체(50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강동농협 지도팀으로 유선문의 또는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내기, 친환경농업, 재배작물, 농기구등을 체험하고 식재수, 수생식물, 산채류, 논, 지피식물, 채소원 등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식물의 정식, 관찰, 수확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으며, 키친 가든, 소동물원 등의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또한 천적의 활용, 친환경 방제제 등 친환경 농업의 기본적인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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