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신축시 150억 지원
도시농협의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신축 시 최대 150억원이 지원된다.
전국 하나로마트 판매 강화를 지원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마트사업분사(분사장 이강을)는 7대 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회원농협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하나로마트를 신축할 경우 건축비의 50%, 3년 한도 최대 1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명섭 마트사업분사 판매장지원부 차장은 “소비지에 있는 도시농협의 경제사업을 활발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트를 하게 되면 8월부터 컨설팅과 함께 저금리로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 차장은 “작년부터 1천평 이상의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려면 전통시장으로부터 1km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2014년 초에 고양 삼송지역에 농협중앙회 소속 유통센터(부지 1만평, 연면적 1만2천평)를 신설하고 2014년 하반기에는 양주시 지역에 유통센터(부지 2만평, 연면적 7천평)를 설립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 차장은 “회원조합이 하나로마트를 설립하려고 하면 사업성 분석, 인근상권 분석, 매장설계 및 구성 등을 컨설팅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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