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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난▲난의 종류(미니 난)#오르니토포라 라디칸스=소형 착생란으로 꽃대는 벌브 기부로부터 나와 6~10송이의 꽃이 여름철에 핀다. 꽃색은 연녹색이며 꽃술은 바깥으로 넓게 벌어진 형태이며 안쪽에는 노랑무늬와 바깥에는 흰색무늬가 들어있다. 꽃은 매우 작고 개화기간은 20~30일 정도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15~25℃(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30%, 여름에는 50% 정도 차광을 하며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화분 용토로는 수태보다는 바크가 좋으며 가을부터 온도가 내려가면 약간 건조한 듯 관리해 주며 실내에 들여 놓는다.#폴리도타 임브리캐타=중국남부, 스리랑카, 동남아시아 등지에 자생하는 착생란으로 벌브는 난형모양으로 생겼으며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벌브 위에 1장의 잎이 있으며 꽃은 양쪽으로 2열로 나란히 30~50송이가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매우 작고 미백색이다.생육이 튼튼한 난으로 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30%, 여름에는 50%정도 차광을 실시해 준다. 분갈이는 2년에 한번 4월경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와 더불어 포기가 큰 주는 분주도 함께 실시한다.#덴드로칠럼=필리핀에 자생하는 착생 또는 반지생란이다. 꽃대는 벌브끝에서 생겨 약간 기울어져 있는 형으로 20~30㎝ 되는 길이에 화폭이 1㎝정도의 꽃들이 양쪽으로 2열로 나란히 3월경에 피며 꽃색은 엷은 미백색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여름철에는 60% 차광해 주며 용토로는 수태가 관리하기 편하다. 분갈이와 더불어 포기가 큰 주는 분주도 함께 실시한다.▲대형 난 #칼란테 루벤스=열대지방에 자라는 새우난이며 벌브는 상당히 크고 잔잔한 능이 져 있고 호리병처럼 생겼으며 잎은 매우 크다. 4~8송이의 꽃이 10~12월에 개화하며 도화색이고 꽃술 깊은 안쪽에는 짙은 홍색무늬가 들어가 있다. 여름철 시원한 잎을 감상하는 멋도 있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20~30℃(최저 10℃)이며 여름철에는 50% 차광 관리해 주며 봄·가을에는 30% 정도 차광을 해준다. 용토로는 난석과 바크를 혼합해 사용하면 좋다. 비료는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정도 묽은 비료를 준다.#촘바아키아=고온에 잘 자라는 난으로 꽃대는 벌브끝에서 생겨 약간 기울어져 1미터 내외로 뻗어 20~30송이의 꽃이 1~3월에 핀다. 꽃색은 갈색이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꽃술은 연한 분홍색이며 절화로도 이용 가능하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20~30℃(최저 12℃)이며 용토로는 수태보단 굵은 바크가 관리하기 편하다. 분갈이는 꽃이 진후 4월경에 실시하며 생장기에는 물을 듬뿍주지만 겨울철에는 건조한 듯 관리한다.#앙글로카스테 올림퍼스=난이라기 보다는 관엽식물에 가까운 난이다. 잎의 길이는 60~70㎝, 나비는 18㎝로 초대형이며 작은 자주색 점이 들어가 있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여름철 잎만 바라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대형난이다.키우는 방법은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봄·가을에는 30%, 여름에는 60% 정도 차광을 실시해 준다. 용토로는 바크+난석이 적합하다. 여름철 물 줄때에는 가능하면 서늘한 저녁무렵에 주는 것이 좋고 비료는 생장기에 월 2~3회정도 묽은 비료를 준다.#브라시아 라우렌시아나=꽃의 화폭은 좁으며 꽃받침이 길게 신장해 거미처럼 꽃이 보이는 독특한 난으로 10~20송이의 꽃이 2열로 배열해 봄부터 가을에 걸쳐 개화한다. 꽃색은 황록색에 갈색무늬가 들어 있고 향기가 있으나 우리 취향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키우는 방법은 페루, 코스타리카 등지에 자생하는 생육이 강건한 착생란으로 생육적온은 15~30℃(최저 10℃)이며 비료를 좋아하므로 생장기에 월 3~4회정도 비료를 준다.■저자소개=충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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