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 경영자 워크숍 개최

농·축협 경영자 워크숍은 지난 3월 2일 상호금융 대표이사체제 출범 후 농·축협 경영진의 신용사업 경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농협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소통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총 6개의 기수로 나누어 전국 농·축협의 경영자 1,165명이 참가하는 과정에서 첫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의 ‘상호금융당면현황과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 특강 및 농협상호금융부 각 부서장의 경영전략, 여신건전성관리,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외부전문가로 초빙된 금융감독원 담당자의 특강에서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강조하고 있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의 후 이어진 분임토의와 간담회에서는 농·축협 경영자들 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으며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자연 재해로 신음하고 있는 농업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을 위해 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한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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