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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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방지하는 양생법 (2)·끝

 
▲장수식사법
간식은 낮에 먹고 늦은 오후나 야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부종현상이나 배뇨에 이상이 없다면 물은 많이 마시고 이와 더불어 차는 하루 2잔 이상이 좋다.
▲기거 생활
무엇보다 언제나 영적(靈的) 생활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건강과 더불어 기능을 강건하게 하려면 마음과 식이가 조화된 생활이 중요하다. 항상 일상의 생활을 하늘의 순리에 맞게 활동함으로 지나침과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며 생활한다.
무병과 연년익수를 위해서는 운동 중에서 적당한 근육운동이 필요하다.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는데, 신경은 뇌신경에 의한 것이다. 신경계는 중추와 말초로 나누는데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이 자극받아 근육이 움직이는 것이다. 근육이 움직이면 그 운동의 자극이 다시 중추신경인 뇌세포에 돌아가 뇌의 작용이 더욱더 건강하고 활발해짐으로써 뇌의 노화를 방지한다.
섭생으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산책이나 등산으로 산림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무성한 신록의 향기를 호흡함으로 심신이 정화된다. 산림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파이톤사이드와 마이너스 이온에 의한 건강 증진 효과야말로 산림욕의 가장 큰 효과이다.
우리가 숲 속에 들어서면 코가 매큼해지는 산림 특유의 향내를 맡을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파이톤사이드 작용 때문이다. 파이톤사이드는 식물이 세균, 기생충, 곰팡이로부터 자기 몸을 방어하기 위해서 스스로 뿜어내는 물질이다. 산림욕을 하게 되면 우리 인체도 이런 파이톤사이드 효과를 보게 된다.
산림욕의 또 다른 효과는 체내에 마인스 이온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공기 중에는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많이 존재하는데 마이너스 이온이 우리 몸에 이익을 주는 반면, 플러스 이온은 우리 건강에 해가 된다. 플러스 이온은 한랭전선이나 저기압이 통과할 때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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