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로 농사 배워
농촌일손돕기로 농사 배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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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귀농희망자 농촌지원 시범사업 실시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촌현장이 교육장이 되며, 농촌현장은 농번기 형식적인 일손 도움이 아닌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여 활용하는 농촌형 ‘상부상조(相扶相助)’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이번 달부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심도 있는 현장 실습 및 경험을 요구하는 귀농희망자의 바램을 한 번에 해결하는 ‘귀농 교육과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기 위해 늘어나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지원인 동시에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현상으로 농번기에 고질적인 일손부족현상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거에는 농번기 일손부족을 ‘품앗이’라는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으로 해소하였으나, 현재는 인력회사를 통한 일일고용으로 대부분 해결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원활하지 않다. 
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귀농 교육이 가능한 농업인·법인을 선발하여  귀농 희망자와 연계함으로써 희망자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받고, 농촌현장은 농번기 일손을 도움받기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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