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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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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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수확=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고도가 높은 지역은 9월 상순~중순, 낮은 지역은 9월 하순~10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줄기잎 제거 후 강우가 잦아 수확이 지연되면 덩이줄기의 껍질눈이 부풀어 품질이 떨어지고 토양의 부패균이 침입하여 수확 후 저장성이 떨어진다.
배수가 불량한 곳이거나 강우가 잦을 때에는 줄기잎 제거후 바로 수확한다.
△노지고추=태풍이후 노지고추에 탄저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예찰 강화된다.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 이상 감소하므로 포장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한다.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를 하여 희나리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한다.
△무·배추=정식시기를 놓친 지역에서는 포장을 준비하고 조속히 정식 실시한다.
정식을 실시한 포장은 습해 예방 및 관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웃거름은 생육상황에 따라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벼룩잎벌레, 진딧물, 무름병 등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 실시한다.
△마늘ㆍ양파=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 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중부지역의 일찍 파종한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를 생산한다.
△과실수확=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과실 품질관리=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 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한다.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 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햇빛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한다.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한다.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화훼=장미 노균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잔가지는 모두 제거해 주고,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모아서 불에 태워 전염원을 없애도록 한다.
밤에 장미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습기가 많으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해 주도록 한다.
저녁때에 물 주기나 약제 살포를 피하도록 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국화의 흰녹병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버섯재배=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균 기르기 과정이 완료되면 품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버섯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환기가 잘 되는 출입문 쪽에서 버섯이 먼저 발생되기 시작하면 균상에 덮은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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