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원협 신규거래 채소품목 확대
대구경북원협 신규거래 채소품목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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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등 특수채소 거래액 급증

대구경북원예농협(조합장 이도환)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거래 채소품목을 대폭적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콜라비 등 특수채소 거래액도 급증하고 있다.
대구경북원협은 금년 초부터 생강, 비름, 머위대, 파세리(향미나리), 새싹, 무순, 원추리, 죽순, 곤드레나물, 식용허브, 레드쉬, 씀바귀, 라임, 신선초, 고수 등의 20종류의 새로운 채소품목의 거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8월까지 생강 244만원, 비름 160만원, 머위대 113만원 등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수채소인 콜라비는 지난해 8월까지 879만원을 판매했으나 올해 8월까지 1억7,416만원을 판매해 1,880%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욱 10,287%, 비트(붉은사탕무) 3,149%, 근대 2,408%, 참나물 1,804%, 청경채 1,702%, 연근 1,644%, 우엉 1,273% 등의 특수채소들의 판매액이 급증했다.
대구경북원협 공판장의 지난달까지 총 판매실적은 3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23억원 대비 5억원 증가했다.
조합은 또한 판매실적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판장 인터넷 통합거래시스템’을 통한 전자거래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감자 5억3,158만원, 고구마 1억2,185만원, 복숭아 764만원 등 6억6,30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조현준 대구경북원협 대리는 “전자거래는 장외거래로 성장추세에 있다”며 “전자거래를 하게 되면 수수료뿐만 아니라 물류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과 출하주를 대상으로 홍보를 많이 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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