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수출시장 유럽 부상
새송이버섯 수출시장 유럽 부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09.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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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엠(주) 우수수출선도조직 선정

새송이버섯 수출은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력 수출시장으로 유럽이 부상하고 있다.
강민우 농업회사법인 머쉬엠(주) 대리는 “버섯은 탕요리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여름철인 지금은 비수기”라며 “새송이버섯 수출은 매년 10%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리는 “이전에는 유럽과 미국에 대한 수출량이 비슷했으나 지금은 유럽이 40~50%, 미국이 20%, 나머지는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가 차지하고 있다”며 “주로 현지인 바이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머쉬엠(주)(대표이사 김일중)은 새송이버섯 수출선도조직으로 지난해 최우수, 올해는 우수 선도조직으로 선정됐다. 머쉬엠(주)은 16개 농가와 2개의 수출업체가 참여해 연합한 조직으로 새송이버섯 90%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강 대리는 “유럽에 배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30일이 걸린다”며 “농가에서 생산해 수출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온도만 유지하면 신선도를 40~50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한 기자